본문 바로가기

리뷰/맛집

[강원도 맛집] 고급러움을 더하다 "라스토리아"

양양의 특색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다 "라 스토리아"

 

"

양양을 갈 일이 생겨 저녁 먹을 겸 방문했던 "라 스토리아"

외관도 깔끔하고 색감도 예뻐서 계속 눈길이 갔어요.

음식은 얼마나 맛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라구요.

"

 

 

외관은 다시 한번 뒤돌아서 볼 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색감도 그렇고 어두워질 때 와서 보니

조명이 켜져 있어 분위기 있어 보였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이미 양양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ㅎㅎ

 

 

내부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고

조용하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어요.

인테리어도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라서 좋았답니다.

 

 

저녁에 오면 조명도 켜져 있기 때문에

더 분위기 있는 식사가 가능해져요.

기념일이나 중요한 사람과의 약속을 라 스토리아로 정해도

후회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 스토리아에는 반 고흐의 작품이 많이 걸려 있어요.

익숙한 그림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느낌이 없고

감상하면서 식사하기에도 아주 좋더라구요.

이 그림들도 분위기에 한몫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식전 빵과 발사믹 소스가 나옵니다.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모습 보이시죠.

 

 

빵은 겉은 바삭한 식감이지만

안쪽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발사믹 소스의 시큼한 맛과 잘 어울렸어요.

배가 많이 안고팠는데 먹고 나니

입맛이 확 돌면서 배고파졌어요.

 

 

메뉴가 새로 추가되어서 미리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이전에 한 번 방문했을 때도 양양의 특색을 살린

메뉴였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메뉴들이었어요.

연어 스테이크, 샐러드 등 여러 추가된 메뉴가 있었어요.

정말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

휴일  월요일

LUNCH 11:30 - 15:00

Last Order 14:00

DINNER 17:30 - 21:00

Last Order 20:30

예약문의 010-2731-0925

"

 

 

라 스토리아의 디저트는 수제로 직접 만든 디저트랍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오늘의 디저트와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있었어요.

그리고 현재 라 스토리아 인스타그램 이벤트 중이더라구요.

방문하시게 되면 참여해서 아메리카노 받아 가세요~

게다가 추첨으로 식사권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희는

이번에 새로운 메뉴로 나온 연어 스테이크와

등심 스테이크를 시켰답니다.

 

 

 

연어스테이크 하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했는데

저의 기대 이상으로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믿고 먹는 강원맛집 라 스토리아 아니겠어요?

플레이팅도 잘 되어 있어서 눈도 입도 즐거워요.

 

 

 

그리고 등심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는 추천 굽기 정도가 미디움이라서

저희도 거기에 맞춰 주문을 했어요.

혹시 원하는 굽기 정도가 있다면 말씀드리면 된답니다.

송이버섯과 방울토마토 그리고 감자, 옥수수가

구워져 나와 등심 스테이크와 함께하기 딱 좋더라구요.

보자마자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연어 스테이크는 연어의 고장이 양양이라고 해요.

그래서 새로운 메뉴에 추가시키게 되었고

바질 리조또와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했었던 위에 얹어진

검은색 그물 같은 모습의 음식은

오징어 먹물로 만든 치즈 튀일이라고 해요.

약간 바삭한 식감을 내기 때문에

연어 스테이크와 같이 먹었을 때에 조합이 신선하더라구요. 

 

 

연어 스테이크는 푸짐하다.라고 보일만큼

세팅이 잘 되어 있어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얼른 잘라먹어보았는데

겉에는 연어의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정말 주방장님의 솜씨에 감탄이 나오게 돼요.

 

 

그리고 바질이 들어간 바질 리조또!

처음에는 색이 연두색이라서 어떤 재료가 들어간 거지?

의문이 들게 했지만 설명을 듣고 나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어요.

향도 있고 맛도 있어서 먹기 시작하니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연어 하고도 어울려서 먹기에 아주 좋았어요.

 

 

 

등심 스테이크는 굽기 정도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위에 얹어진 소스도 등심 스테이크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었어요.

호불호 갈리지 않고 누구나 잘 먹을 것 같아서

부담 없이 주문하기에 좋아요.

 

 

그리고 빼놓은 수 없는 디저트!

무화과 컴포트케이크인데

꼭 호박을 연상시키는 모양이지 않나요?

무화과 컴포트케이크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흰색의 마스타포네 크림과 같이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안에 쫀득한 과일이 들어가 있어서

먹을 때마다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크림과 디저트의 달콤함이 잘 어울려서

적당히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먹기 전 숟가락에 올려 사진 한 장 찰칵!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달콤함과 크림이 어울려

행복한 맛이에요.

 

 

 

 

 

그리고 2층도 있길래

궁금해서 올라가 본 2층은 올라갈 때부터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올라가면서도 예쁘게 장식이 되어있어서

기분 좋게 올라갔어요.

 

 

2층을 올라가자마자 입구 쪽에 자리 잡은 수많은 와인병들

이렇게 많은 와인병들을 보고 있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에도 정말 좋구나.

느낌이 정말 잘 어울린다.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1층과는 느낌이 조금 다른 2층은

차분한 분위기가 얹어진 느낌이었어요.

조금 더 대접받는 느낌이 들고

느긋하게 식사를 마쳐도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좌석이 많은 테이블도 있고

공간이 나눠져 있는 편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단체 손님의 예약을 받을 때도 괜찮고

인원을 부담 없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적은 인원의 손님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약간 바? 같은 느낌의 자리도 볼 수 있었어요.

저기에 앉아서 와인 한잔을 마신다면

어떤 기분일까 순간 궁금해지더라구요.

 

"양양맛집 라 스토리아 한 번 가보면

그 맛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라 스토리아는 양양 시장 건너편 국민약국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여요.

단양면옥 앞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주차는 양양시장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시장 구경하시면서 내려오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