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맛집

[마석 음식점] 중흥에서 빠지면 섭한 맛집 "초밥집"

작지만 강한 마석 중흥 음식점 초밥집

 

"

 중흥으로 출근을 하게 되면서 점심은 무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초밥집을 알고 난 후에는 대부분을 초밥집에 가서 먹은 것 같네요.

그만큼 맛있고 다양한 편이라서 발길이 많이 향했던 것 같아요.

"

 

 

정말 음식점 이름이 말 그대로 초. 밥. 집이에요.

처음에 소개받았을 땐 '응? 가게 이름이 초밥집이야?'

다시 한번 물어봤던 기억이 있네요.

 

 

딱 봤을 때 내부는 요란스럽지 않고 깔끔했어요.

약간의 일본풍을 띠고 있는 소품들이 있기도 하고

불편한 느낌보다는 오히려 편한 느낌을 받았어요.

좌석도 넉넉해 보이고 테이블로 큰 편이라 여러 사람과 함께 먹기에도 괜찮아요.

 

"

초밥집

오픈 : AM 11:30

마감 : PM 10:00

휴무 : 월요일

"

현재 코로나와 가게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니

전화하시고 가시는 게 확실하겠죠?

 

 

 

메뉴도 다양하게 많은 편이에요.

특히 점심특선을 드실 수 있다면 정말 추천드려요!

그 외에도 미스터 정식, 미스 정식 등등

그리고 참치 초밥, 연어 초밥, 덮밥, 튀김 종류까지..

메뉴판을 보고서 깊은 고민을 했네요.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친 결과

저는 런치B세트를 주문했어요.

제가 먹고 싶은 것은 초밥이었기 때문에

다른 메뉴에 흔들리지 않고 주문을 하였답니다.

 

 

솔직히 저는 비린 것을 잘 먹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대를 잘 안 하고 갔던 초밥집이었어요.

비리지만 않으면 다행이겠다 생각하고 갔거든요.

하지만 처음에 애피타이저같이 샐러드와 된장국을 주시는데

샐러드는 새콤한 맛의 소스를 뿌리고 된장국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때부터 조금씩 기대가 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나오게 된 런치B세트.

10 피스면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나오자마자 그런 생각이 날아가버렸어요.

우동도 있기 때문에 제 기준 전혀 적지 않아 보였어요.

초밥 10피스가 연어, 오징어, 새우 등 종류도 다양해서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 생새우와 문어초밥을 먹어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비려서 못 먹겠다 생각했거든요?

여기서 한 번 먹고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저의 걱정과 달리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으니 비린맛은 전혀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너무 배 불렀어요!

여기는 가도 후회 없었던 초밥집이네요.

제가 들어가고 나서 2~3팀이 더 오셨던 것 같은데 시끄럽지도 않고 초밥도 맛있어서

이제 초밥 먹고 싶으면 여기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런치세트 초밥은 상황마다 초밥이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새우초밥이 나오다가 계란초밥이 나오기도 하고

저는 이게 더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외 메밀 세트, 연어 덮밥도 맛있으니 꼭 먹어보길 바라요~

 

 

저도 처음 가볼 때는 2층인 줄 모르고 1층에 있나 하고 찾아다닌 적이 있네요.

2층에 위치하여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이용하기에도 좋구요.

정류장과 가까이 있어 버스 타고 오시기에도 편할 것 같아요.

하지만 건물 주차장이 마땅하지 않아 차를 타고 오시면 주차하기 힘들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