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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호평 디저트 카페] 정성가득 탁 트인 카페 "핸드메이드"

 대학 동기와 연락을 하던 중 갑자기 성사된 즉흥 만남! 좋은 곳에 데려가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좋았던 카페가 생각이 나서 데리고 갔어요. 밥도 제대로 못 먹인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됐는데 오랜만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은 날이었어요ㅎㅎ 핸드메이드 카페는 언제 한 번 저녁으로 고기를 먹고 나와서 "어? 언제 저렇게 넓은 카페가 있었지?" 하면서 발이 이끄는 대로 가 본 카페였어요. 넓기도 하고 탁 트인 카페라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핸드메이드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건물을 찍는데도 딱 넓은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들어가는 입구 방향으로 불빛이 있는게 진짜 예뻤어요. 이전에는 해가 저물기 전에 갔었던지라 이런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내부 인테리어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넓은 카페 답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깔끔하기도 하구요. 직장인 분들 그리고 어머니분들까지! 다양하게 많이 오는 편인 것 같아요. 작은 카페가 아니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몰리거나 하면 집중하러 오시는 분들은 시끄럽다고 느낄 것 같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조금 안 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메뉴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보통 카페는 커피 메뉴가 주력이다보니 주스나 티 종류가 적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주스 메뉴가 많아서 진짜 좋았어요! 저는 커피를 먹지 못하다 보니 주스나 에이드를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도 커피 메뉴보다 다른 메뉴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데 핸드메이드가 바로 그런 카페였어요!ㅎㅎ 저는 늦은 저녁시간에 가서 빵을 먹지 못했지만 점심시간대에만 가도 빵이 있으니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 메뉴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저희는 리얼청포도주스와 아포가토를 주문했어요. 제가 먹는 유일한 커피는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어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색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리얼 청포도 주스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일단 청포도 주스 색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리얼 청포도 주스는 생과일주스라서 그런지 상큼한 맛이 더 많이 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래 가라앉아 있는 갈린 청포도가 있어서 섞어 먹으면 식감도 살릴 수 있더라구요.

 


아포가토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는 코코아 가루? 가 뿌려져서 나오더라구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많이 나와서 정말 만-족! 그리고 옆에 뿌려 먹는 에스프레소가 작은 잔에 같이 나오는데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찍을 수 있었지만 포인트로 따로 찍었답니다.

 

 

호평 디저트 카페 핸드메이드

 수전증이 심해서 바깥으로 흘려버렸어요.. 속상하네요. 아포가토 먹을 때마다 손이 떨리는 바람에 에스프레소를 항상 흘려서 제대로 된 영상을 찍은 적이 없네요. 다음에는 꼭! 손에 힘 꽉 주고 제대로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에스프레소 뿌려놓으니 더 맛있어 보여요~

 


지도/위치


 위치는 평내호평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만 걸어도 보이는 곳에 위치한답니다. 그리고 호평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가면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나서 가기에도 정말 좋아요.

 

정성이 가득 "핸드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