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들끼리 외식할 겸 찾은 고깃집인데요. 어머니가 회사 다니면서 드셔 본 맛집이라고 소개해주시길래 기대하면서 방문한 "양촌리 화로구이!" 조금 늦은 저녁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계셔서 놀랐어요! 회사분들과 같이 오신 단체손님도 보이고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신 가족분들도 보였어요ㅎㅎ 역시 외식할 땐 고기죠!
양촌리 화로구이
양촌리는 멀리서도 잘 보이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간판이 예쁘지 않나요? 글씨만 있어서 그런지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겉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었네요. 양촌리는 삼겹살과 돼지갈비가 대표 음식이랍니다. 그리고 24시간 운영되니 휴일만 피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반찬
제가 메뉴는 못 찍었지만 돼지갈비부터 해서 삼겹살, 갈매기살 등 고기 종류가 적지 않았어요. 그리고 된장찌개, 냉면, 김치찌개 등 후식류도 있어서 고기 먹으면서 혹은 고기 먹고 나서 먹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반찬이 쌈채소, 샐러드, 김치, 파채 이렇게 나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동치미가 나와요!! 명이나물이 나오는 고깃집은 봤지만 동치미가 나오는 곳은 흔하지 않아서 기억에 남았네요ㅎㅎ 물론 맛도 보장합니다~
삼겹살 3인분
삼겹살 1인분에 180g 정도 됐던 것 같아요. 13,000원! 반찬이 나오는 것을 보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는 점! 그래도 고기가 진짜 먹자마자 "음..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저희는 3명이 가서 3인분을 다 먹고 밥과 된장찌개를 시켜서 실컷 먹고 왔어요ㅎㅎ 고기는 한 번 먹을 때 실컷 먹어줘야 당분간은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어머니 말씀대로 정말 맛있는 고깃집이었습니다! 맛집 인정! 아! 하나 불편했던 점은 고기를 굽는데 연기가 많이 나서 불편한 거 말고는 반찬, 서비스, 맛 다 좋았습니다~!
지도/위치
평내호평역에서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오면 될만한 거리예요. 하지만 버스 타면 가까운 정류장에 내릴 수 있어서 걷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고깃집의 진수 맛집 "양촌리 화로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