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 번 구리에 나가보니 새로운 가게가 오픈해 있었어요. 바로 국수가게인데요! 저희는 구리에 나가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돌아다니는 편이라 국수나 분식류를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새로 생긴 가게가 국수가게라니.. 안 가볼 수가 없겠더라구요!
24시 옛날짜장 멸치국수
간판도 정말 심플하고 큼직하게 써져 있는데요. 24시라는 것을 게시글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언제든 찾아가도 먹을 수 있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구리 전통시장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가게라서 찾기에는 정말 어렵지 않아요.
메뉴
메뉴가 많은 편이죠? 멸치국수는 기본이고 칼국수, 옛날짜장, 물냉, 비냉, 만둣국 등등 메뉴가 많아서 골라 먹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곳이에요.
반찬
상에는 김치와 양념장이 올라와 있어요. 그런데 가끔가다 김치를 다 먹었거나 조금밖에 없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럴 땐 새로 달라고 하면 주시니까 부담 없이 달라고 하시면 돼요. 이때도 김치가 얼마 없었는데 저희는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그냥 있는 것만 먹었어요.
멸치국수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올 때마다 배부르게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저는 멸치국수 아니면 칼국수는 먹는데 멸치국수는 양념장을 넣어주면 간도 적당하니 정말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어요. 여기서 먹고 구경하러 나가면 든든하니 오래 돌아다녀도 배고프지 않더라구요.
칼국수
크~ 칼국수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걸쭉해 보이는 국물 하며 굵기가 있는 면까지. 보기만 해도 이미 든든한 느낌이에요. 채소가 푹 우러나서 물컹하게 씹히는 맛을 정말 좋아하는데 딱 알맞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국물도 칼칼한 느낌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면도 많은 편이어서 먹고 나면 배부른 느낌이 절로 들어요.
위치/지도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구리 전통시장 쪽으로 얼마 안 가면 바로 보여요. 버스 정류장에 내리기만 해도 보이니까 찾는 데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맛있는 국수와 면요리가 가득! 24시 옛날짜장 멸치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