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근로자의 날에 다녀온 공지천 나들이 후기 들려드릴게요~ 날도 따뜻하고 좋아서 돗자리 깔고 공원에 앉아 있었거든요. 원래 도시락도 싸고 하는 시간이 모든 피크닉의 포함이잖아요? 도시락보다는 사간게 더 많은 것 같지만 이건 비밀입니다~
공원 나들이
날도 너무 좋고 하늘도 너무 좋고! 나들이는 잘 안 가는데 도시락도 싸고 돗자리도 챙겨서 나들이를 떠났어요. 오랜만에 나들이라 그런지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공원에 돗자리 가져가서 앉아 본 적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도 안 나네요. 기분 좋게~ 준비하고 출발했답니다. 날도 너무 덥지 않고 햇빛도 있어서 좋았어요.
#춘천 공지천 유원지
공지천이 넓어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도착했을 때는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나온건지 초등학생들도 있었고 아기들을 데리고 나오신 부모님들도 계셨어요. 다들 돗자리, 텐트를 가지고 오셔서 나무 밑 그늘에 자리를 잡고 계시더라고요. 저희도 준비하고 나무 밑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 노랫소리 들으니 좋더라고요.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는데 아이들끼리는 금방 친해지기도 해서 같이 놀고 보기 좋았네요.
#점심식사
유부초밥과 오렌지, 토마토, 김치는 집에서 챙겨갔구요. 컵라면과 김밥, 만두는 가는 길에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하나씩 사갔어요!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조금 남긴 해서 집에 가서 또 잘 먹었답니다. 나무 그늘 밑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도시락이 정말 꿀맛이네요.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도 많고 할머니와 손자도 있어서 이번에 공원 나들이도 좋으실 것 같아요. 어린이날이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공원 나들이 어떠신가요~?
#한 일
공원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점식도 먹고 노래 들으며 독서도 하고 잠깐 누워 있기도 했어요! 두 시간이 훌쩍 가더라고요. 저희가 가려고 준비할 때 초등학생들 장기자랑을 하길래 조금 보다 가기도 했어요. 요즘 숏폼이 유행이다 보니 그 유행에 맞춰 짧게 짧게 장기자랑을 하더라고요. 제가 초등학생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했었는데, 요즘에는 장기자랑도 다양해지고 귀엽게 보았어요.
#위치
공지천 유원지
🏠 강원 춘천시 근화동 690-1
⌛ 매일 00:00~24:00
📞 033-250-3089
🚗 별도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 공간은 널널한 편
🚌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 20분 이내